
EBS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4년 EBS디지털새싹 AI 기반 학습 멘토링'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EBS가 보유한 AI 학습 코스웨어를 활용한 학습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력을 증진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주요 교과목(국어, 영어, 수학 등)을 교육하며 정규 교육과정을 보충하는 데 기여했다.
본 사업에 활용된 주요 EBS의 AI 학습 코스웨어는 AI 기반 문제 추천 프로그램 EBS '단추', AI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플랫폼 '펭톡', 그리고 화상 수업 플랫폼 '온라인클래스'다.
EBS는 "AI 기술이 접목된 코스웨어를 활용해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전국 약 1600명의 학생과 120여명의 교사가 본 멘토링 수업에 참여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학습이 기존의 학습 방식보다 흥미롭고 효과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BS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AI 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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