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2025년 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결과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가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고 2일 밝혔다.

'소년이 온다'는 지난해 10월 3주부터 12월 3주까지 10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베스트셀러 2위에는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을 결합한 한강의 작품 '채식주의자'가 올랐으며, 인간의 존엄을 그린 '작별하지 않는다'가 3위에 자리했다.

이어 필사 노트의 대명사 '컴포디션 에디션'으로 출간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4위), 글로벌 멘토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5위) 순으로 나타났다.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이 인기를 얻었다.

'2025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상, 하편이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했다.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4 RC',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4 LC'는 16위와 18위에 자리했다. 

이외에도 인문학의 신화 '지대넓얕' 시리즈 5년 만의 신간이자 완결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이 21위, 2025년 알트코인 상승장을 예측하는 '알트코인 하이퍼 사이클'은 23위에 올랐다.

eBook 분야에서는 신간 '입이 트이는 영어 2025년 1월호'가 1위, EBS FM 'POWER ENGLISH 2025년 1월호'가 3위에 올랐다.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2위, 클레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4위를 차지했고,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개정판)'이 5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