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열 전무. 사진=농심 제공
신상열 전무. 사진=농심 제공

농심 신동원 회장의 장남 신상열(31) 미래사업실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농심은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신 전무가 승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 전무는 1993년생으로 2015년부터 2년 동안 농심 인턴사원으로 근무했다.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그해 3월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이후 구매담당 상무와 미래사업실 상무를 거쳤다. 평사원 입사 이후 3년 만에 상무로 초고속 승진하며 농심의 새로운 사업 방향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신 전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 마케팅 담당 책임도 상품마케팅실 상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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