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남이동길 the 가게 전시회'를 서울 서대문구 남이동길 가좌동 마을극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남이동길 the 가게 전시회'는 남이동길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행본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다. 3년간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상인들의 다양한 인터뷰를 전시하는 공간이며 단행본 '남이동길 the 가게' 소개와 함께 상인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48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첫날인 7일 오후 7시엔 가좌동 마을극장에서 '남이동길 성과공유회'가 진행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부 성과공유와 2부 북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선 성과공유 발표와 동호회 '아나로그 색소폰' 연주, 윤수진 음악학원장의 재즈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선 2024년 발행된 통합본 '남이동길 the 가게'에 대한 책 소개와 소감 발표가 이어진다. 또 지난 3년간의 남이동길 골목상권 활성화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될 계획이다.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많은 주민이 남가좌동을 방문해 골목 상점의 매력을 느끼고 상인들의 노력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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