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기초예술 진흥 공공기금인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재원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11월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973년 설치 후 50여 년간 4조3232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한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온 문예기금의 재원 고갈 우려를 해소하고자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서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토론회의 좌장으로 참여하며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재정적 위기와 재원 안정화 전력'을 주제로 김진각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발제를 진행한다.
또 김우철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 김진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박종미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성훈 댄스 프로젝트 대표가 모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문화예술 지원의 근간인 문예기금 재원구조 안정화를 마련하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아르코, 무용 창작지원 환경 구축 프로젝트 '아르코 댄스&커넥션' 4작품 공연
- 문체부, 한국문학 해외 홍보 등 위한 확대 방안 모색 회의 개최
- 'TV 앞 극장 1열' 아르코, KBS N과 매주 토요일 '공연실황' 중계
- 공연과 예술후원을 한 자리에, 아르코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개최
- 아르코, 김소월·염상섭 문학 선양 위한 프로그램 개최
- 아르코·장예총, 장애인예술 발전 위한 토론회 개최
- 아르코, 학전 소극장 재단장한 '아르코꿈밭극장' 후원 펀딩 시작
- 아르코, 10월 8일 국내 최고(最古) 여성 백일장 '마로니에여성백일장' 개최
- 아르코 'ARKO PICK' 두 번째 공연…발레 '피터팬' 성료
- 예술산업 일자리 박람회 '2024 아트 잡으로 가자!'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