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ACFM) 내 신규 프로그램 '프로듀서 허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듀서 허브는 국제 공동 제작 네트워킹 플렛폼으로, 국제 공동 제작 사례 연구와 로케이션, 펀드 등의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을 위한 여러 부대 행사로 구성돼 있다.
프로듀서 허브는 매년 '올해의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공동 제작 프로젝트, 프로듀서, 산업 현황을 중점 소개할 예정으로, 올해는 대한민국을 선정했다.
영진위는 올해 한국 영화 지적재산권(IP)·인력 세계 진출 지원 등을 위해 신규 추진하는 'KO-PICK 쇼케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영진위는 대만콘텐츠진흥원 (TAICCA),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 필리핀영화발전위원회(FDCP), 이탈리아 영화진흥위원회(CineCitta) 등 파트너 기관과 교류해 국제 공동 제작 활성화를 도모한다.
영진위는 행사에서 우리나라 프로듀서와 다국적 프로듀서 간 비즈매칭 미팅, 우리나라의 국제 공동 제작 현황 소개 포럼 등을 진행한다. 영진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영화 산업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한국 영화의 세계 진출을 위해 지속적 지원을 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사랑의 하츄핑'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한국 애니메이션 역대 2위
- 서울시, 서울야외도서관에서 33개 언어 번역된 한국문학 선보인다
- TBS, 방통위에 '비영리법인' 정관 변경 신청…27일 방통위 답변 예정
- 서울시, TBS 출연기관 지위 해제…민영화 거쳐 독립 경영 예정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12일 상영작 예매 시작
- 한국문학번역원, 이주민 삶 다룬 '디아스포라 문학 행사' 개최
- [앱이야 국이 짜다⑦] '진수성찬' 멀티플렉스, 열어보면 같은 맛일까
- DMZ Docs, 온라인 플랫폼 '다큐보다'서 공식 상영작 상영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배우 공민정·임재성 변호사
- 부산국제영화제, ACFM 콘퍼런스서 'AI' 변화 다룬다
- CGV, 10월 KBO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 생중계
-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 2일 개막
- 제16회 DMZ Docs 국제경쟁 대상 '림보 안에서' 선정
- '영화 축제' 없는 영화계, 지원 축소로 창작 단편·일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