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의 하츄핑' 스틸컷. 사진 = 쇼박스
영화 '사랑의 하츄핑' 스틸컷. 사진 = 쇼박스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지난 16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18일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 수 2위를 기록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TV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극장판으로, 소울메이트를 찾는 '로미'가 '하츄핑'을 찾기 위해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이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2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한상호 감독) 이후 12년 만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KOFIC) 기준 지난 18일 누적 관객 수 106만 명을 기록했으며, 현재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 수 1위는 220만 명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오성윤 감독, 2011), 3위는 누적 관객 수 105만 명을 기록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