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호청년문화상 운영위원회는 제2회 최인호청년문화상 수상자로 영화 '파묘'를 제작한 장재현 감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인호청년문화상은 故 최인호 작가(1945~2013) 타계 10주년인 지난해 제정된 상으로, 최 작가의 문학과 문화예술 업적을 기리고 청년문화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회는 문학, 영화, 음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심사위원회는 장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 작업을 함께 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대중과 소통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장 감독은 올해 2월 '파묘'를 선보였으며, 이전 작품으로는 '사바하'(2019), '검은 사제들'(2015) 등 오컬트·미스테리 분야의 작품을 주로 각본·감독해 왔다.
이번 최인호청년문화상의 상금은 1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에서 열린다. 시상식 전 행사로는 최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장호 감독의 영화 '별들의 고향'(1974) 학술 세미나와 장 감독 간담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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