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2일 열리는 제29회 BIFF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29회 BIFF 개막식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배우 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과속 스캔들'(강형철 감독, 2008), '늑대소년'(조성희 감독, 2012),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 2023) 등을 출연해 왔다. TV 부문에서는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을 출연했다.
배우 안재홍은 단편영화 '구경'(김한결 감독, 2009)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 영화 '1999, 면회'(김태곤 감독)으로 BIFF 한국 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4년 '족구왕'(우문기 감독)으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고,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스크걸'로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조연상,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 BIFF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내 7개 극장에서 224편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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