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랩소디' 포스터. 사진 = 서대문구 
'신촌 랩소디' 포스터. 사진 = 서대문구 

서대문구는 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창천문화공원 및 스타광장에서 80년대 음악 감성을 전하는 버스킹 공연 '신촌 랩소디'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신촌 랩소디'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블루스 음악'으로, 창천문화공원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신촌 블루스 랩소디'가, 스타광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신촌 댄스 랩소디'가 열린다.

'블루스 랩소디'는 △블루스 라이브 버스킹 △LP플레이어에서 듣고 싶은 노래 가사를 뽑는 '레코딩 블루스' △블루 콘셉트의 플리마켓 '블루스 마켓' 등이 열린다.

'댄스 랩소디'는 무작위로 흘러 나오는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신촌에서 비정기적으로 열리던 랜덤 플레이 댄스를 정기적으로 열어 신촌 특화 콘텐츠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발전과 변화의 일환으로 신촌의 문화 예술 자산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로컬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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