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서포터즈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 = 광주광역시 
19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서포터즈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시민 40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서포터즈 출범식을 광주 북구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출범식은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홍보서포터즈 400여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운수업, 외식업, 숙박업, 미술계 종사자 등 외지인 접촉이 많은 광주시민들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가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 관람 독려 홍보, 고객 친절 응대 캠페인, 포스터·스티커 부착 등을 도맡는다.

광주비엔날레는 서포터즈와 함께 '해설이 있는 광주비엔날레', '시민도슨트 교육' 등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올해 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울림'을 주제로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판소리를 매개로 소리와 공간이 함께하는 오페라적 전시를 선보인다.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파빌리온 전시는 31개 국가 문화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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