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 대상 전통공예(한지·직물) 체험 교육 프로그램 '하하(夏夏), 공예'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통문화교육원과 국립어린이박물관이 협력 진행하는 올해 첫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두 개의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는 한지를 활용한 '일월오봉도 필통 만들기' 체험을 회차별 어린이 15명씩 총 4회 진행한다. 이어 8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모시를 활용한 '모시모빌 만들기' 체험을 회차별 가족 5팀씩 총 4회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어린이박물관 누리집으로 선착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