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체결된 부산문화회관과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의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 = 부산문화회관
12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체결된 부산문화회관과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의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 =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은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12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금융중심지를 문화·예술로 활성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로 금융 생태계를 융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연활동을 노력한다. 

부산문회화관은 오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BIFC 로비에서 상주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을 연다. 

부산시립예술단은 25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교향악단 목관5중주, 국악실내악, 합창 공연 등을 계획 중이다.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과 금융이 융합된 부산금융중심지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부산시립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부산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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