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8월 17일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남성 현악 5중주팀 '볼로시'의 내한공연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볼로시는 두 명의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첼리스트와 베이시스트 총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2011년 첫 앨범 'Volosi'를 시작으로 2017년 WOMEX 오프닝 쇼케이스 등을 거치며 서정적이고 차분하다 알려진 현악 5중주의 고정관념을 깬 공연을 선보였다.
볼로시는 클래식은 물론, 재즈와 록, 팝, 집시 음악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어법을 청중에게 선사하며, 특유의 애절함을 가진 현악기와 대비되는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연주가 특유의 독창성을 만들어낸다.
이번 공연은 볼로시의 5년만의 부산시민회관 재방문 공연으로, 총 100분 동안 진행되며 인터미션(중간 휴식) 20분을 포함한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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