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0일 전라북도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국악기 체험과 영어로 노래하며 듣는 국악동화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열며, SNS 구독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연은 지난 2018년 초연됐으며,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을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볼 수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재외한국문화원 순회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주시드니한국문화원 및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의 초청도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후 전석 예매가 완료됐다. 국립민속국악원은 SNS 구독 시 기념 볼펜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공연 관람 횟수에 따라 현장에서 스탬프를 적립해 기념 텀블러 및 폴딩카트를 제공하는 선착순 100명 한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 원장은 "새롭게 구성한 '숲속음악대 덩따쿵' 시즌2를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로 국악기와 판소리, 동요 등을 듣고 율동을 따라 하며 국악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한다"며 "이 공연을 통해 한국 어린이 국악극이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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