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비엔날레 현장에서 수어 전시해설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2022 부산비엔날레 현장에서 수어 전시해설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까지 '2024 부산 비엔날레' 전시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전시해설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비엔날레는 오는 8월 17일부터 부산 사하구 부산현대미술관 등에서 진행된다. 부산비엔날레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해설 분야는 일반 해설 분야와 어린이를 위한 쉬운 말 해설, 수어 해설로 구분 진행된다. 전시 해설은 일반 관람객 대상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4회, 주말 6회 진행되며 일반 해설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및 수어 해설은 부산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해설사는 일반 분야와 어린이를 위한 쉬운 말 해설 분야의 해설사를 모집한다. 문화예술 분야를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일반 해설은 13명, 어린이 해설은 2명을 선발한다.

경력자 및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며, 선발된 해설가들은 하루 7시간씩 주2일 근무하게 된다. 조직위는 선발된 해설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교육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이론 교육과 업무를 통한 실무 경험으로 구성됐다.

해설자들은 활동비와 활동 증명서, 전시해설 인력 교육 수료증과 함께 2024 부산비엔날레 전시 도록에 전시해설사로 기재된다.

해설사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4 부산비엔날레 전시해설사 인력 운영 대행사 및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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