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전경. 사진 = 서울문화재단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전경. 사진 =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연장안전지원센터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공연 안전 및 보안 관련 종사자,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 공연안전 국제교육 - 공연 군중 안전관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공연 관객 안전과 위험성에 대한 이해 및 실무능력 제고에 초점을 두어 진행한다. 강사로는 앤디 홀린슨(Andy Hollinson) 영국 안전 전문 교육 및 컨설팅 기관 '스퀘어 미터 그룹(Square Meter Group)' 대표, 숀 톨리(Shaun Tolley) 군중 안전 전문가가 나선다.

교육은 총 3일 동안 △관객 안전학 개요 △관객 유동률 이론과 실습 및 Dim Aliced 모델의 활용 △기상악화 △안전신호체계 △드론사용 △관리 체계의 설계와 관리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인간행동 관리 △(유동)관객 밀집 및 밀도 △유동 관객 관리 및 관객 퇴장 (대피) 유동률 이론과 실습 △관객행동에 대한 마케팅의 영향력과 관객 심리학 △이벤트 커뮤니케이션과 사례분석 △응급상황 시 인간 행동 △행사/공연 대테러 △위험성 평가와 분석 및 Decision Support 매트릭스 설계 △사례분석 및 조별활동을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총 30명이며, 참여는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안전지원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같은 내용의 국제 교육을 받았거나 대학원생 미만의 학계 관계자는 신청 불가능하다. 수업을 모두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스퀘어 미터와 공연장안전지원센터에서 수료증을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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