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 국제방송교류재단 신임 사장.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김태정 국제방송교류재단 신임 사장.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김태정 ㈜유나이티드미디어 대표를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62년생으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국제방송교류재단 영상물수출지원센터장 등을 거쳐 2007년부터 ㈜유나이티드미디어 대표로 재직 중이다. 김 신임 사장은 1997년 공보처 장관 표창, 1998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2001년 대통령 표창, 2023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표창 등을 수여받았다.

문체부는 김 신임 사장이 기업인으로서 영상물 해외 유통 배급업계에 종사하며 콘텐츠 수출과 국제교류 분야의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신임 사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국가홍보방송인 아리랑국제방송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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