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골드센터목동점 투자교실 개최


유안타증권 CI.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CI.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이틀에 걸쳐 양천구 오목로 제일빌딩 4층에 위치한 골드센터목동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Y투자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재무제표의 이해, 조건검색 활용, 적정주가 구하기 등 실전매매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박준열 부장이 강연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매매하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스마트폰 투자교실'도 진행한다.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골드센터목동점 객장에서 진행하며, 유안타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티레이더M을 활용한 재무제표와 보조지표 이해, 뉴스와 특징주 정보 이용 등 투자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각 투자교실 모두 사전 신청한 선착순 12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Y투자교실'과 '스마트폰 투자교실'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골드센터목동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키움증권 '제11기 고객패널' 모집


사진제공=키움증권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4년 '제11기 고객패널'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패널제도는 회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해 소비자보호 강화차원에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키움증권은 올해부터 금융소비자보호 및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고자 매년 2회 시행에서 4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패널 모집기간은 8일부터 15일까지이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키움증권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언 등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우수 제안을 제시한 고객에 대해 별도 시상하며, 고객패널로 선정돼 의견을 제안한 고객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소비자보호팀장은 "금융소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청취해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인 만큼 고객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KB증권 '기업 밸류업'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 밸류업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저PBR&저평가주 관련 프리셋(Pre-set) 3종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달 1일 PBR이 낮아 저평가된 상장 보통주 중, 자사주 비율이 높아 향후 한국주식 재평가 시 수혜가 가능한 종목을 발빠르게 선정해 '기업 밸류업 저PBR&저평가주' 프리셋을 제공했다. 이에 더해 지난달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다이렉트인덱싱 엔진소프트웨어인 KB자산운용의 Myport를 활용해 프리셋 3종을 추가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예고됐던 2월초부터 정책이 발표된 지금까지 저평가 종목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이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상장기업의 자율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 강화, 주주가치 존중 기업에 대한 투자 유동성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해, 중장기적으로 투자정책이나 투자자 소통 강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등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정책이 포함됐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난 2월 말에는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외국인 순매수액 8조 2000억원으로 국내 증시 대규모 매수세가 2월 내내 이어지는 등 올해 들어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BUY KOREA)' 행보도 계속되는 추세다. 

이번 '기업 밸류업'과 관련한 신규 프리셋 3종은 저평가된 종목뿐 아니라 향후 ROE 개선과 CAPEX 성장 관련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포트폴리오 중 선택해 나만의 '기업 밸류업' 투자전략을 편집해 빠르게 투자할 수 있다.   

정부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오는 9월에는 수익성이나 시장 평가가 양호한 기업들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개발해 기관ㆍ외국인 투자자들이 벤치마크 지표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오는 12월 출시ㆍ상장돼 일반 투자자들도 기업 가치가 우수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홍구 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발성 정책이 아닌, 향후 중장기 관점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해 발 빠른 투자 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증권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밸류업 KB증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키움 글로벌 반도체 목표전환 펀드, 모집금액 1000억원 돌파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ETF에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반도체 Smart Investor 목표전환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1호·2호 모집금액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정해진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판매한 단위형 상품으로, 1호와 2호 각각 단 1주일만에 513억원, 598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1000억원이 넘는 순증을 이뤄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은 "미국 반도체 기업인 NVIDIA(엔비디아)의 급등세 속에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반도체 시장에 접근하고 싶지만 개별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투자 타이밍에 대한 고민이 있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시장 가격 변화에 따라 룰베이스로 분할매수를 진행하는 'Smart Investor(스마트 인베스터)' 전략으로 운용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즉, 펀드가 설정되면 자산을 한 번에 모두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 움직임에 따라 꾸준히 분할매수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반도체 ETF를 점진적으로 매입한다. 장이 상승할 때는 작게 사고(4%), 시장이 하락할 때는 많이 사는(5%) 전략을 통해 한 번만 거치해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한 것과 유사하게 매입시기가 분산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올해 1월 30일에 설정한 1호 펀드는 지난 5일 5%의 수익률을 달성하면서, 펀드 설정 이후 한 달여 만에 1차 리밸런싱이 진행됐다. 동 펀드는 초기 설정 시 반도체 주식형 ETF를 총 자산의 30% 수준으로 매수하고, 리밸런싱 수익률 5%를 달성하면 점진적으로 늘어난 반도체 주식형 ETF의 비중을 30% 수준으로 낮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면 (국내)채권-재간접형 펀드로 자동으로 전환돼 수익률 보존을 추구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주들의 고공행진에 따라 일각에서는 고점이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라고 말하며 "동 펀드는 분할매수 전략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매수·매도 타이밍과 이익실현 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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