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2024 관악 봄축제 'HAPPY FESTIVAL'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공연과 더불어 관악구 주민이 함께 참여·협력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페스티벌은 도림천 수변 무대 중심으로 △폐기도서 활용 '책은 살아있다' 체험 전시 △주민 선정 'Happy 한책' △국악 가족극 '똥벼락' △현대무용가 안은미 '안은미와 으라차찬' 공연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 △사물놀이 거리공연 △별빛사생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먼저, 4일에는 별빛내린천 수변에서 △사물놀이 거리공연 △국악 가족극 '똥벼락' △'마리오 진'의 버블&매직쇼 △스윙댄스 등이 이어진다. '똥벼락'은 송인현이 연출을 맡았다.
5일에는 △'안은미와 으라차찬' 공연 △타악 퍼포먼스 '휘락' △아띠 클래식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들과 협력 기관 체험 부스, 어린이 플리마켓도 근처에서 함께 상시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한 별빛사생대회는 양일 모두 진행된다.
중·장년을 위한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도 양일에 걸쳐 열린다. 4일에는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시즌1' Top 8 출신 가수 김수찬을 비롯해 '내일은 국민가수' 최연소 출연자이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박가온 역으로 출연한 가수 김유하가 무대에 선다. 5일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출연진 가수 김소유가 콘서트를 연다.
페스티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축제의 도시, 관악'의 첫 시작을 알리는 봄축제 HAPPY FESTIVAL을 통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의 달을 행복한 추억으로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