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언론인 해외장기연수 참가자를 5인에서 10인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사업비 예산을 전년(약 898억원) 대비 5.8% 증가한 약 950억원으로 편성, 오는 2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먼저 해외장기연수를 확대 실시해(5인→10인)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강상태였던 해외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고품질 뉴스 콘텐츠 제작 지원’ 분야에 약 83억원, ‘취재 역량 강화’ 분야에 약 23억원, ‘전 국민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분야에 약 109억원, ‘뉴스 미디어 디지털 혁신’ 분야에 약 96억원, ‘민간업계 동반성장’분야에 약 293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언론인금고 융자사업은 약 264억원,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약 83억 규모로 추진한다.

또한, AI 대응 예산을 총 153억 규모로 편성해 17개 관련 사업을 실시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뉴스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에 적용해 사용자가 질문하면 기사를 근거로 답변하는 ‘빅카인즈 AI’를 1분기 중 일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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