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공간 2022 금상 양경철.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우수 공예품들을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3)’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경기도 우수공예품 단체관을 구성·전시한다.

단체관에서는 최근 3년간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와 입상 작가가 소속된 기업에서 제작한 공예품도 판매해 수준 높은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 작품 10개 중 2022년 경기도공예품대전 금상,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 수상작인 ‘백자 이중뚜껑 합(무채색공간, 양경철 작가)’은 목가구의 장석 형태를 이용한 도자합에 물레를 사용해 완성한 작품이다. 또한 2023년 경기도공예품대전 은상 수상작인 ‘팔각꼰지함(지천년예가, 정선영 작가)’은 종이라는 물성을 기물에 직조해 제작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 공예품 전시·판매를 통해 경기도 공예품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려 공예품의 상품화와 국내외 판로개척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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