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진 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2023년 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5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방통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회는 총 44편의 출품작 중 최우수상 1편을 포함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부문별 수상작 총 5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산부인과가 없는 충북 단양 엄마들의 고군분투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KBS청주 1TV의 ‘단양 마더스 클럽 - 산부인과 없는 동네, 엄마들이 뭉쳤다!’가 수상했다.

지상파TV 부문에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식재료 바구니를 후원하며 연대를 만들어 나가는 KBS 1TV의 ‘장바구니 집사들’, 웹툰 작가 기안84가 인도 바라나시를 여행하며 현지인과 교류하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준 MBC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태어난 김에 떠나는 인도여행, 나마스테 기안’이 선정됐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는 여름철 수해 우려 상황을 앞두고 각종 시설 정보와 긴급 상황 대처법 등을 안내한 TBN 경남교통방송의 ‘달리는 라디오’의 여름 호우 대비 특집 ‘여름 안전을 부탁해’, 뉴미디어 부문에는 최근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와 관리 사례를 취재해 예방책을 제시한 SBS 비디오머그의 ‘이렇게까지-대한민국에서 가장 긴데 제일 안전하다고?’가 각각 수상했다.

방통심의위는 매달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예심・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 중 1편은 최우수상으로 채택하는 등 연간 총 64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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