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화문광장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매주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의 시민 공연 사업인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오는 19일 오후 5시30분 개막한다. 올 한해 광화문광장과 노들섬에서 총 60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시작해 매년 5월~10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왔다. 작년부터는 기존 서울광장에서 노들섬으로 자리를 옮겨 자연과 함께하는 음악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일 개막공연에서는 발라드 가수 린과 래퍼 원슈타인이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갈라팀 어쏘티드와 보컬&어쿠스틱기타 미지니의 공연도 진행된다. 26일에는 포크뮤지션 황푸하,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서 꾸준히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바이올린 장한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친다. 노들섬의 개막공연은 오는 다음 달 6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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