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상예술대상’이 오는 28일 개최되는 가운데, 대중문화예술의 별들이 시상식을 찾는다.
지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스타들과 내년 노미네이트를 노리는 스타들까지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해 영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류승완 감독은 영화 부문 대상 시상자로 나서며 영화계 동료와 선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각각 ‘옷소매 붉은 끝동’과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이준호와 김태리도 재회한다. 또한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이었던 설경구와 이혜영 역시 함께 한다.
TV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던 조현철과 김신록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김신록은 올해 조연상 후보에도 올라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영화 부문 수상자 조우진과 이수경도 시상에 나선다. 지난해 영화 부문 수상자인 조우진은 올해 TV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 연기상 수상자들도 총출동한다. TV 부문의 구교환·김혜준과 영화 부문의 이홍내·이유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트로피를 품에 안은 후, 더욱 활발히 활동 중인 네 배우는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 연기상의 영광을 전하기 위해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연극 부문에서도 지난해 연기상 수상자인 박완규·황순미가 시상자로 활약한다. 예능상 수상자 이용진·주현영도 시상을 맡는다. 주현영은 올해 또 한 번 여자 예능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에도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JTBC ‘닥터 차정숙’에 출연 중인 엄정화와 ENA ‘보라! 데보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인나와 윤현민도 무대를 빛낸다.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JTBC ‘닥터 슬럼프’로 호흡을 맞추는 박신혜·박형식도 무대에 올라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이제훈과 허광한, 김병철, 이무생도 무대를 빛낸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의 엄마 정미희를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지아는 극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2022년 4월1일부터 2023년 3월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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