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서울역사박물관
사진 제공=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이 오는 18일 미식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음악 연주회를 개최한다. 

'미식음감(美食音感), 이탈리아 문화 도시 여행'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재능나눔 콘서트는 ‘A.비발디의 도시 & 치케티의 도시 베네치아’를 주제로 열린다. 

베네치아에서 태어난 비발디와 이탈리아 샌드위치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치케티를 통해 베네치아의 풍요로운 도시 문화와 바로크 음악의 화려한 선율을 만날 수 있다. 황순학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도 함께 한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윤정빈, 바이올린 황순빈, 피아노 이진성이 무대에 올라 비발디의 사계 등을 선보인다. 

2012년부터 시작한 전문 클래식 공연인 재능나눔콘서트는 2023년 '미식음감(美食音感), 이탈리아 문화 도시 여행'을 콘셉트로 올해 2월 첫 공연을 시작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이후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재능나눔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전시도 관람하고 클래식 공연도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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