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63빌딩 전경.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63빌딩 전경.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미화 10억달러 규모 이내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총액은 기준환율 등을 감안해 1조3650억원 규모다.

정확한 발행일과 발행 조건은 결정되지 않았다.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사채 만기기간은 30년이다.

한화생명은 "발행시 시장 상황·감독당국과의 협의 과정 등에 따라 본건 증권의 발행일정·발행금액·금리·증권 발행방법 등 본건 증권의 세부 발행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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