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길스토리이엔티,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와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이 KBS1 방송 프로그램 '독립영화관'에 편성됐다고 6일 밝혔다. '문을 여는 법'은 오는 7일 금요일 23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KBS1 '독립영화관'은 2011년부터 방영돼 온 프로그램으로 독립영화가 가진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을 여는 법'은 KB국민은행과 길스토리의 대표이자 배우인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제작한 영화다. 진정한 자립을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내가 죽던 날'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과 '두 여자의 방' 등의 독립영화를 연출한 허지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자립준비청년 '하늘'역은 드라마 '하이쿠키', '철인왕후' 등에 출연한 채서은 배우가 맡았다.
해당 영화는 2024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초청됐으며, 작년 12월에는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고객 초청 상영회를 통해 선보였다. 또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GV(관객과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로 관객과 만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온 영화 '문을 여는 법'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용기 있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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