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영업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완수할 수 있는 보험 소득 플랫폼 '원더' 관련 10건의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는 교육·설계·청약·고객관리에 이르는 영업의 전 과정을 휴대전화만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보험 영업지원 플랫폼으로, 설계사가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원더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4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개발됐다.
롯데손해보험은 원더의 기술적 성과를 입증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핵심기능 10건의 특허출원을 진행했다.
특허등록이 완료된 핵심 기능은 △고객관리 △쉬운설계 △노하우 공유 △머신러닝 기반 맞춤형 교육 △머신러닝 기반 설계사 이탈 예상 △소득 시뮬레이션 등 영업의 전 과정에 이르는 10건이다.
가장 먼저 특허로 등록된 ‘대화형 보험 관리 플랫폼’은 설계사가 메신저와 같은 친숙한 환경에서 계약 보완·모니터링 등 계약 관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개별 고객별 채팅방의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생일 등 고객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메시지 발송과 앨리스(ALICE) 미니보험 선물하기 등의 고객관리도 가능하다.
‘장기보험 쉬운 설계’는 경력이 짧은 초보 설계사나 타사 시스템에 익숙한 경력설계사들도 보험설계를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원더를 통해 단계별 가이드·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설계사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공동청약 △보상이벤트 △케어프로그램 등에 대한 특허도 등록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설계사의 전반적인 영업 업무를 도울 수 있는 창의적인 기능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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