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문화재단은 송년 콘서트 '김창완 밴드'와 신영숙 뮤지컬 배우와 카이가 공연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창완 밴드'와 '윈터스 멜로디'는 각각 오는 21일과 2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김창완 밴드는 1970년대 록 그룹 산울림의 전통을 이어가는 밴드로, 21일 공연에서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산울림의 히트곡과 함께 '우두두다다', '중2' 등 김창완밴드 곡을 준비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산울림의 음악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4일 공연에서는 신영숙 뮤지컬 배우의 '레베카', 카이의 'Loving You Keeps Me Alive', 박소연의 '14층 소녀(The Girl in 14G)'를 포함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 '드라큘라', '킹키부츠'의 곡들과 역동적인 무대가 준비됐다. 또 이경화 안무감독의 뮤지컬 퍼포먼스팀 데파스, 강상구 음악감독과 12인조 오케스트라도 참여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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