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뮤지컬 '긴긴밤'이 공연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뮤지컬 '긴긴밤'은 지구상에 남은 단 하나의 흰 바위 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많은 긴긴밤을 거쳐 함께 바다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 작품은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긴긴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라이브러리 컴퍼니는 "인터파크 관람 평점은 사실상 만점에 가까운 9.9를 기록 중이며, 유료 점유율 71%로 손익분기점 돌파가 예상된다"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연을 1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과 작품상(400석 미만) 후보에 올라 있다.
채진아 라이브러리컴퍼니 대표는 "뮤지컬 '긴긴밤'을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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