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힐링타운 아트갤러리 투시도. 사진=노원구청
불암산 힐링타운 아트갤러리 투시도.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는 지역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불암산 힐링타운에 아트갤러리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기존 '불암산 생태학습관-개구리 전시실'을 연면적 89㎡ 규모의 아트갤러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갤러리는 경량 가벽과 레일 등 전문 전시 시설을 갖추고, 외부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간판 조명과 야외 벤치가 설치된다.

12월 개관을 목표로 한 이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와 민간 예술단체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 명칭 공모전이 진행 중이며, 26일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연이 주는 여유와 문화예술이 주는 감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문화도시 노원의 지향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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