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제작사 에스엔코는 오는 11월 22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에 참여할 9명의 캐스팅을 7일 공개했다.
뮤지컬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을 원작으로 한다. 201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했으며 약 2000만 명의 관객들이 관람했다.
뮤지컬 '알라딘'의 주인공이자 '자파'의 음모를 막는 '알라딘' 역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이 참여한다. 마법의 램프에서 등장하는 요정 '지니' 역은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이 캐스팅 됐다. 왕국의 공주이자 알라딘과 함께 자파의 음모에 맞서는 또 다른 주인공 '자스민' 역은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가 분한다.
이 밖에 왕국의 지도자 '술탄' 역에 △이상준 △황만익이 참여하고, 메인 악당이자 왕국을 차지하려는 인물인 자파는 △윤선용 △임별, '이아고' 역에 △정열이 캐스팅 됐다.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알라딘의 세 친구 '카심' 역에 △서만석, '오마르' 역에 육현욱, '밥칵' 역에 △방보용 △양병철이 출연한다.
뮤지컬 '알라딘'은 원작의 음악을 담당한 알란 멘켄이 참여하며, 원작에서 사랑받은 수록곡들을 무대에 맞게 편곡해 보여줄 예정이다. '알라딘'은 11월 22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 공연에 이어 내년 7월 중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도 공연을 예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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