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프린지네트워크는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내 11개 실내·외 공간에서 70여 팀이 참여하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24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독립예술축제이자 축제공동체를 지향하는 민간 단위 최대 규모의 예술 축제다. 1998년 '한국적 프린지의 실험과 모색'을 모토로 상업적 대중문화와 권위적 순수예술의 대안으로 시작한 '독립예술제'를 전신으로 한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연극, 무용, 음악, 시각, 퍼포먼스, 다원예술 등 총 70여 팀의 예술가가 참여하며, 자유참가프로그램 작품 발표 총 57팀, 기획 프로그램 '오픈스테이지' 15팀이 총 170여 회의 작품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슬로건은 '지속할 가능성'으로, 페스티벌은 올해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지속하기 위해 작품 선정 및 심사를 폐지하고 추첨을 통해 공간별로 정해진 수의 참가팀을 결정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각 참여 예술가들의 작품 발표 및 △'개막파티 환大장' △'프린지살롱' △독립예술집담회 14th with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쓰는 자, 읽는 자, 연결하는 자' △'친절한 린지씨' 등 기획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페스티벌 티켓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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