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합천군은 우수 독립영화 발굴 및 영화·영상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5회 수려한합천영화제를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경남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은 '어울림'으로, 올해부터 영화제 공모 방식이 기존 사전 완성작 출품에서 창작자들이 합천을 배경으로 단편 영화를 완성한 후 경쟁하는 필름 체인지(film challenge)로 바뀐다. 군은 이에 대해 결과만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넘어 합천의 문화·관광을 예술로 알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공모는 오는 8월 25일까지 모집하며, 촬영 기간은 5일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작자들은 포트폴리오와 영화 구성안을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내 구글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총 100명을 선정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심사를 거쳐 폐막식에서 수상작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대상 1팀(1000만원) △최우수상 1팀(700만원) △우수상 1팀(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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