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북도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달리는 국악무대' 공연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대외협력 공연으로, 야외에서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8월 1일과 3일에 기악합주 '신뱃노래', 판소리 '춘향가 중 동헌대목', 무용 '부채춤', 단막창극 '심청가 중 황성올라가는 대목',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을 선보인다. 8월 2일에는 민요 배우기, 무용 '진도북춤', 판소리입체창 '춘향가 중 사랑가', 기악합주 '금강산타령, 동백타령', 민요 '신뱃노래, 동해바다',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이 준비돼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모든 관람객들에게 부채와 기념품을 한정 수량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 서울돈화문국악당, 오는 8월 소리꾼 김소진 '보성소리 적벽가' 완창 선보인다
- 문체부,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동안 '한국문화' 홍보한다
- 문체부 등 15개 기관·단체, 파리서 한국문화 알릴 '코리아 하우스' 운영
- 아르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아창제 특별 연주회'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 전인삼 명창과 7월 공연 '다담'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영어 국악동화 '숲속음악대 덩따쿵' 개최
- 서울돈화문국악당, 대표 기획공연 '실내악축제' 8월 개막
- 문체부, 원만식 국악방송 방송본부장 신임 사장으로 임명
- ACC, 기후위기 무용으로 풀어낸 '숨 공 장' 공연
- 세종문화회관, 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 개최
- 서울돈화문국악당, 예비 예술인 27인과 '내일을 위한 음악' 발표공연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