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국악 체험교육 '틴틴창극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창극과 판소리를 배우고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판소리 '수궁가'를 주제로 판소리, 전래놀이, 국악동요 등을 배우고, 창극 '별주부전'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5만원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11일 동안 전라북도 남원 지리산소극장에서 교육받는다. 교육 마지막 날인 8월 9일은 학생들이 연습한 '별주부전'을 공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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