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문화재단은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장 '관광버스'에 참여할 예술인 및 수요처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광버스'는 복지시설, 다문화센터, 의료기관 등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관악문화재단의 사업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내 주민들의 문화향유 확대 및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사전 간담회를 통해 수요처 기관 담당자와 참여 예술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공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일상 속 공간을 무대로 만들 예정이다.
공모는 참여 예술인과 공연 희망 수요처를 나누어 접수받는다. 예술인은 개인 및 단체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예술인 공모는 28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수요처는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예술인과 공연 희망 수요처 모두 오는 7월 18~19일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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