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신임 위원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 = 한국저작권위원회
17일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신임 위원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 =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4일 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강석원 전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을 제6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신임 위원장은 문체부 저작권산업과장, 저작권국장 등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위원회는 강 신임 위원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우리나라 저작권 분야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강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AI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화 등의 변화 속에서 저작권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졌다"며 "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저작권 정립과 기술 발전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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