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덕양구 화정동 '달빛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 = 고양특례시
고양시가 덕양구 화정동 '달빛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 = 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화정동 859번지 일원 '달빛공원' 환경개선 사업이 오는 7월 준공을 앞뒀다고 14일 밝혔다.

달빛공원은 총 면적 1만6884m²의 공원으로, 1996년 조성돼 점토블럭 바닥면 파손과 들뜸 등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위험률이 높았다. 더불어 공원 내 놀이터 주변 배수불량 개선과 맨발 걷기길 조성 등을 요구하는 민원도 자주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으로 산책로, 광장 등 바닥면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수국원 조성 등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도심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양현종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덕양공원관리과장은 "바닥면 노후, 시설물 파손 등 곳곳에 정비할 공원들이 많은 실정으로 연차적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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