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을 맞아 호우·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안전대책 마련·빗물받이 준설 등 지역 내 재난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높고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에 돌입하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재난 취약지, 수방자재 창고, 폭염에 따른 폭염 저감시설(쿨링포그) 정비 현장 등을 점검했다.
점검은 공사 현장 우기 이전 사전 안전대책 마련 △극한 호우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한 빗물받이 준설 실시 △폭염특보 시 주민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쿨링포그와 살수차 운영 등을 중점으로 했다.
황수연 덕양구청장은 "재난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해 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덕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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