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와인 등 주류 선물 세트를 지난 설에 비해 20%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국내 와인 시장이 품질을 중시하게 되며 자사 프리미엄 와인·고급 주류 전문 매장 '버건디앤(&)'의 지난해 매출이 2022년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희귀 와인과 색다른 의미를 더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 △할란 에스테이트의 '더 메이든10' 등 컬트 와인 △5대 샤또 등 '성년 빈티지 컬렉션' △'멕켈란 레드 컬렉션40년' 등 초프리미엄 주류 △한국 전통 명주 등을 선보인다.
컬트 와인은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리미어 나파 벨리 경매'에서 신세계가 낙찰받은 '더 메이든10'과 달라 발레의 '까베르네 소비뇽13'이 준비돼 있다. '성년 빈티지 컬렉션'은 올해 숙성 20년째를 맞이한 2005년산 와인을 모은 것으로, △샤또 라뚜르 △샤또 라피트 로칠드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마고 △샤또 오브리옹 등을 선보인다.
특히 2005년은 21세기 최고 빈티지로 불릴 만큼 프랑스 보르도 지방 포도 작황이 매우 좋았던 해로, 이 와인들은 앞으로도 20~30년의 추가 숙성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된다.
'멕켈란 레드 컬렉션 40년', 100년 이상의 원액만 블렌딩한 프랑스 최고급 꼬냑 '하디 라리끄 포시즌 에디션' 등도 국내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국 전통 명주는 남한산성소주 무형문화재 강환구 선생이 빚은 술을 분청사기, 자개함, 자수(보자기) 등 각 분야 장인들의 작품에 담아낸 '더 마스터 컬렉션'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의 독보적인 역량으로 세계 각지에서 소싱한 프리미엄 주류 라인업을 선보인다"며 "소중한 분께 마음을 전하는 값진 선물로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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