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신세계아카데미가 오는 3월 봄학기 강좌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신세계아카데미 봄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은 이달 25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아카데미 접수데스크와 인터넷,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받는다. 신세계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소셜 강좌를 대폭 늘리고 3040대 고객, 1인가구 등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봄학기 강좌는 △30·40대 고객을 겨냥한 '리부팅 클래스' △'여행X베이킹' △1인가구 및 혼밥족을 위한 '런치쿠킹&소셜다이닝' △'캐쥬얼 집밥' △아이 교육을 위한 교육 강좌 등이 구성됐다.
리부팅 클래스는 미술, 와인, 여행등을 소재로 딱딱한 강의 형태를 벗어나 몰입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수강 경험을 제공하고자 여러 주제를 융합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미술과 와인, 영화를 융합해 미술작품과 영화 속 와인 이야기를 소개하는 '미술 그리고 와인, 당신을 떠올렸을 때'가 있다.
리부팅 클래스는 직장인 고객들의 힐링과 에너지 충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같은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고객들이 강좌를 만나 소통하고 일상 속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색다른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X베이킹은 해외 유명 여행지와 그곳에서 맛볼 수 있는 현지 음식의 유래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스페인 지역의 전통 디저트인 바스크 치즈 케이크의 유래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1인 가구나 혼밥족을 위한 커뮤니티형 강좌인 '런치쿠킹&소셜다이닝' 카테고리도 새로 열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에 맞춰 '스피드 브런치' 강좌가 열리고, 같은 기간 하남점에서는 집밥이 그리운 1인 가구를 위한 '캐쥬얼 집밥' 강좌가 열린다.
격주로 진행되는 쿠킹&다이닝 강좌에서는 건강한 한 끼를 찾는 직장인이나 1인 가구 고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레시피를 익히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아이 교육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초등 기초 교육부터 과학 체험 강좌, 대입 개편안 대비까지 폭 넓은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
대표 강좌로 센텀시티점의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른 수학의 변화 총정리', 대구신세계점 '서울대 간 아이의 유아~초등 수학공부 큰 그림 그리기', 경기점·센텀시티점 체험형 과학 강좌 '엑소쌤의 사이언스: 바이러스 대탐험' 등이 있다.
신세계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등에서는 아이들의 운동과 취미를 위해 프로야구 SSG랜더스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치어리딩 교실도 열린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주거 형태, 소비 패턴의 변화에 맞춘 커뮤니티형 강좌를 기획하게 됐다"며 "자녀 교육 ·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16년만의 리뉴얼 끝 개관
- 신세계百, 스타필드 수원에 '팩토리스토어' 16호점 연다
- 신세계백화점, 소포장·이지픽업 '10만원대 설 선물' 마련
- 신세계백화점, 설 맞이 '신백 선물하기' 온라인 선물 팝업 스토어 운영
- 신세계百, 22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 신세계百, 예술을 담은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
- 신세계백화점, 설 선물 세트에 예술 담았다
- 신세계백화점, 특별한 설 선물 '햇 올리브유 선물세트' 선봬
- 신세계백화점, 설 맞아 '주류 선물세트' 20% 확대
- 신세계, 2023년 4분기 영업익 2060억원…4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