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2024 동반성장 새해모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 번째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사진 = LG디스플레이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2024 동반성장 새해모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 번째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사진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25일 오후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중점 과제를 공유하는 '2024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열었다. 

행사는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80여 개의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CEO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미래기술 준비 위한 기술 혁신 리더십 강화 △획기적 원가 구조 혁신 △안정적 공급망 구축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반성장 강화 등 중점 과제가 공유됐다. 이를 통해 미래 준비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주요 부품 및 설비 협력사를 대상으로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 수여식이 진행됐다. 

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사 여러분들의 굳건한 신뢰와 지원이 있어 이를 극복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우리는 OLED 시장이 TV와 스마트폰을 넘어, IT와 자동차까지 확대되는 OLED 대세화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원팀이 되어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목표한 바를 반드시 달성하고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는 2024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열린 소통, 능동적 협업, 변화와 도약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 운영 및 협력사 ESG 역량 제고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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