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개최된 '두드림 U+ 요술통장' 14기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 = LG유플러스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개최된 '두드림 U+ 요술통장' 14기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5일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 요술통장' 14기 발대식을 열었다.

두드림 U+ 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며,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등록이나 취업준비 장학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 1인당 청소년 1명을 연결해 각각 2만원을 저축하고, LG유플러스가 6만원을 더한 매월 총 10만원씩 5년간 적립해 약 600만원을 마련하는 구조다. 13년 동안 두드림 U+ 요술통장 참여 인원은 총 458명, 저축한 총 금액은 약 19억8200만원이다.

이날 발대식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와 멘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대식 종료 이후 멘토·멘티 모두 강원도 춘천시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스키와 썰매 등 특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자산형성과 멘토링을 넘어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는 특별한 연대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가 지속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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