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17개 은행장이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혜민 기자
금융당국과 17개 은행장이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혜민 기자

은행연합회는 사원은행 등과 함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마련 TF’(이하 은행권 민생지원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에는 은행연합회와 20개 은행이 참석했으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동 논의를 지원하기 위해 자리에 함께했다.

해당 TF는 20일 열린 ‘금융위‧원-금융지주회사 간담회’와 27일 열린 ‘금융위‧원-은행장 간담회’에서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을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하여 세부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은행권 자체 TF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은행 관계자는 이번 ‘은행권 민생지원 TF’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매주 TF 회의를 열고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한편 금융권은 올해 안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상생 금융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