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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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이 가계대출 조기상환 유도를 위해 전체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연말까지 한 달간 면제하기로 했다.

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중인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 한시적 면제 프로그램을 1년 연장하여 오는 2025년 초까지 운영한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은 앞으로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소비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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