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문체부
사진 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치유 관광지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올해의 웰니스관광 도시’ 정선군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10월7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0월7일 정선군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숙암역 일대에서 열린다. 추천 치유관광지와 더불어 강원도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가수 양희은과 방송인 박미선의 ‘힐링 토크콘서트’, 명상 음악가 정수지의 ‘소리치유(사운드테라피)’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추천 치유관광지 특별 할인캠페인(39개소 약 130개 상품 7000명 대상), 정선군 이색 1일 체험 강좌(3개소 약 620명), 무료 체험강좌(11개소 약 700명), 7개 시도 자체 소비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추석 연휴와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10월31일까지 ‘여기 어때’ 앱을 통해 전국 39개 추천 치유관광지의 130여개 관광상품을 최대 3만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도 한국의 우수한 치유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트립닷컴’, ‘씨트립’, ‘클룩’ 등 국제 온라인여행사(OTA) 등에서도 치유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정선군의 대표 치유관광지인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하이원리조트’, ‘로미지안 가든’에서 미술 치유, 가족 상담, 명상 걷기 여행 등 ‘이색 1일 체험강좌’를 운영한다. 전국의 11개소 추천 치유관광지에서는 약 7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강좌’를 진행한다.

부산과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제주, 인천 등 전국 7개 지자체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여기 어때’ 앱 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치유관광 무료 체험,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자체 특별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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