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서울문화재단
사진 제공=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의 대학로극장 쿼드가 기획 공연 ‘쿼드 여름페스타’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쿼드 여름페스타’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시즌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특히 다섯 아티스트의 공연을 연이어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방향에서 아티스트를 관람할 수 있는 중앙 무대 형태를 스탠딩석이 둘러싸는 형태로 극장을 재구성했다.

24일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시피카(CIFIKA)는 이번 공연에서 솔로가 아닌, 앙상블 세션과 함께 라이브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25일에는 이디오테잎(IDIOTAPE)이, 26일에는 ‘TRPP’이 관객을 맞는다. 또한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실리카겔(SILIKAGEL)과 악단광칠(ADG7)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새로운 극장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라며 “‘쿼드 여름페스타’를 통해 쿼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무대 연출과 최신식 입체 사운드로 잊을 수 없는 한여름 밤의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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