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운영사무국
사진 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운영사무국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6대 집행위원장에 영화음악가 이동준이 취임했다.

이동준 음악감독은 1994년 영화 ‘구미호’의 영화음악을 맡아 데뷔했으며 이후 ‘은행나무침대’, ‘초록 물고기’,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 음악가로 활약했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문화 컨텐츠인 난타의 음악을 작곡했으며 2019년에는 헐리우드에서 열린 ‘골든 스크린 어워즈(golden screen awards)’ 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 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 테마송을 작곡해 올해도 지난 5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펼쳐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본인이 작곡한 ‘AFC Antheme’을 직접 지휘하기도 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10일부터 15일까지 제천 시내 및 청풍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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